어린이 사랑과 존중, 명지초등학교 교육의 시작입니다.

명지소식

선생님의 사랑, '5학년 세족식'

조회
: 107
작성자
: 방효애
작성일
: 22-06-08 17:47 트랙백

올해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513()에는 5학년 선생님들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매년 갖는 명지 만의 특색 행사를 2020, 2021년 두 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할 수 없었는데 올해 다시금 이 귀한 의식을 거행할 수 있어서 매우 감개무량하였습니다.

세족식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몸소 보여주신 제자 사랑 실천 의식에서 유래합니다본래는 부활절 전 고난주간에 행해야 하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명지 교사로서 제자 사랑의 사명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특별히 스승의 날에 하고 있습니다.

여는 예배로 시작하여 세족식의 의미와 남을 섬기는 도에 대한 설교를 들은 후에 본격적으로 세족을 하였습니다.  5학년 선생님들께서는 현재 담임하고 있는 반 학생들의 발을 한 명씩 한 명씩 씻겨주며 축복의 말을 건네주었습니다. 평소 장난기 많고 개구졌던 아이들이 이 순간만큼은 쑥스러워 시선 둘 바를 몰라 하면서도 매우 진지하게 발을 맡기며 행복해하였습니다. 순서 중에는 명지 선생님들의 축복의 찬양 선물도 있었고 학생들의 '스승의 은혜' 답례송도 있었습니다. 참으로 훈훈하고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선생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진 속 아이들의 환한 모습에 흐믓한 미소가 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