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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

하나님이 잘 되게 하신 사람(로마서 12:11)

조회
: 6,082
작성자
: 최재원
작성일
: 13-04-10 07:48 트랙백
열심을 내어서 부지런히 일하며, 성령으로 뜨거워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십시오.
 
Never be lacking in zeal, but keep your spiritual fervor, serving the Lord(NIV)
 
 
하나님이 잘 되게 하신 사람(로마서 12:11)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일류 역사상 제일 잘살았던 사람이 누구인가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주인공은 다윗 왕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윗 왕보다 더 잘산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잘되게 하신 성공적 모델이 다윗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다윗의 생애를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그는 하나님이 잘되게 하신 사람었습니다. 역대상18:6절과 13절에 보면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우리도 명지어린이들도 일평생 이런 복이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왜 다윗이 잘되었을까요? 잘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잘되게 하신 원인을 찾아보겠어요.
다윗은 잘살려고 노력한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는 왕이 되려고 노력한 사람도 아니에요. 다윗은 골리앗을 이기려고 고난도의 무술훈련을 받은 사람도 아니에요.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오직 한 가지 마음으로 열정적인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열정이란 하고자 하는 일에 온 마음과 힘을 쏟는 것입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 보다는 과정에서 그 의미와 기쁨을 찾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 생애동안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일에만 온 힘을 쏟았습니다.(사도행전 13:36) 80세가 되어 죽을 때 까지 열정의 삶을 살았습니다.(열왕기상 1:1)
그는 일평생 불타는 열정인생을 살았습니다.
역대상 181절을 보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시켰다.” “그 후에라는 것은 그 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윗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당시 하나님께 예배드릴 장소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왕궁에서 살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은 텐트인 것이 마음 아팠어요. 그래서 성전을 건축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많은 사람을 죽인 피 묻은 손으로 성전을 지을 수 없다고 거절하셨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거절당하는 장면이 역대상 17장에 나와 있어요. 어쩌면 다윗은 기운이 쫙 빠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적인 의욕을 상실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의 거절을 받아들여요. 그리고 그의 열정은 변함없이 뜨거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 후에다윗이 하나님께로부터 성전 건축을 거절을 당한 후에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이스라엘 왕국을 확장해 나갑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약속 하신 땅(창세기 15:18)을 모두 차지하려고 그는 동서남북으로 계속 뻗어나갑니다.
남쪽으로는 나일 강, 서쪽으로는 지중해 연안에서부터 시작하여 동북쪽으로는 바빌로니아 유프라테스 강까지 광활한 지역을 다 차지합니다. 불타는 열정이 아니고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처럼 다윗은 얼마든지 예루살렘 왕실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열정인생을 살았기에 하나님이 잘되게 하신 것입니다.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에 주시는 축복을 잠언 134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아무리 바라는 것이 있어도 얻지 못하지만, 부지런한 사람의 마음은 바라는 것을 넉넉하게 얻는다.”
우리가 분명한 목적을 설정하고 열정인생을 살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건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03곳의 은행을 찾아다녀야 했습니다. 마크 피터 한센은 책을 출간하려고 167개의 출판사를 노크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그래도 그의 열정은 식거나 꺼지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한 작은 출판사로부터 허락을 받아 책을 냈는데, 그 책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왜 이 사람들이 잘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에 온 마음과 힘을 쏟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의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잘 되게 하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열정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로부터 거절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열정은 계속 타올랐기에 하나님이 그가 무엇을 하든지 잘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열정의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그래서 로마서 1211절에서는 열심을 내어서 부지런히 일하며, 성령으로 뜨거워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일들 공부, 친구관계,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 모든 일에 열심을 내어 부지런히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명지어린이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