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랑과 존중, 명지초등학교 교육의 시작입니다.

교목실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로마서 6:13 하)

조회
: 4,553
작성자
: 최재원
작성일
: 15-01-26 16:36 트랙백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지식과 기술들을 주셨어요.

어떠한 일이든,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술과 힘이 필요해요.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기술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공부하며,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는 거예요.

그런데, 한 가지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갖추어 가는 기술이, 우리가 함께 해서 힘을 키우는 것이, 자칫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목적으로 사용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해요.

    공부를 잘하는 것은 자랑할 만해요. 그런데, 내가 잘나서 공부 잘한다고 생각하고, 자신보다 못하는 친구를 엄신 여기면, 하나님은 그 공부 잘하는 지혜를 빼앗아 가실 수도 있어요.

   또 힘이 세다는 것은 자랑할 만해요. 그러나 그 힘을 가지고 남이 자기를 높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구 사용하거나 친구를 괴롭히는데 사용한다면, 하나님은 그 힘을 빼앗아 가실 수도 있어요.

  우리에게 있는 힘을 모아 한 친구를 왕따 시키고, 힘을 모아 친구를 함게 괴롭힌다면 이것은 옳지 않은 힘이 되는 거예요. 반대로 힘을 모아 왕따 된 친구와 친구가 되어주고, 힘을 모아 어려운 친구를 도와준다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모습이겠지요.

힘을 모아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과, 힘을 모아 연탄이 배달되지 않는 높은 동네에 연탄을 날라 주는 것.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기뻐하실까요?

똑같은 힘이 있지만, 하나는 하나님이 흩어 놓으실 헛된 힘이고, 또 하나의 힘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귀한 힘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에게 어떤 힘이 있기를 바라세요? 여러분은 둘 다 모두 가질 수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들을 잊어버리지 않을 때, 귀한 힘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에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지혜와 힘을 늘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나누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명지 어린이가 되어요!

우리 몸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나쁜 일에 쓰이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