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랑과 존중, 명지초등학교 교육의 시작입니다.

교목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마태복음 1:21)

조회
: 4,725
작성자
: 최재원
작성일
: 15-12-02 10:44 트랙백

기쁜 소식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은 예수님의 탄생 소식이에요.  

예수님의 탄생 소식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선물이며 그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날이  성탄절이에요. 12월이 되면 누구나 성탄절을 기다려요.

그런데 이 성탄의 기쁜 소식을 맨 처음 들었던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요셉과 마리아에요.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를 통해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에요.

처음에 천사는 마리아에게 가서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라고 말했어요.  마리아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그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보아라, 그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성령이 그대에게 임하시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고 말했어요다. (눅1:26~35)

얼마 후 마리아의 임신소식을 들은 요셉은 마리아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으려고 조용히 마리아와 헤어지려고 했어요. 그런데 요셉의 꿈에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가 나타났어요.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 들여라. 그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마1:19~21)

마리아와 요셉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질 그 날을 기다렸어요.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오래 전부터 미리 계획하신 일이었어요.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신 가장 큰 선물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주심으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은혜이고 최고의 기쁜소식이에요.

오늘부터 대림절이 시작되요.

성탄절 4주 전부터 시작되는 대림절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기간이에요.

 예수님은 이미 과거에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고, 오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성령님으로 함께 계시며, 이 세상 끝나는 날 세상을 심판하실 심판 주로 다시 오셔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을 데리고 하나님의 나라로 가실거에요.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기간이 대림절이에요.

요셉과 마리아처럼 기도하며 이 세상에 오신, 함께 계시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려요.

최고의 선물인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우리 가정에, 우리 나라에, 온세상에 모시는 기간이 되길 바라요.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을 회개하고 깨끗하게 하며,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화해하고 용서하며 뜻깊은 대림절을 보내는 명지어린이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