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화)에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담임선생님들과 모든 교직원들은 명지 새싹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만날 날을 고대하며 준비해왔습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과 삼일절날 늦은 밤까지도 1학년 선생님들은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으셨습니다.

드디어 예쁘고, 멋지고, 의젓한 새내기들을 만난 날

엄마, 아빠 손잡고 선생님들의 환영 속에 등장한 멋진 어린이들!

입학식이 진행되는 동안 대답도 씩씩하게, 똘망똘망 경청하며 참 잘 참여했지요.

신입생들은 선생님들, 부모님들, 선배님들의 축복 속에서 드디어 명지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 행여나 입학식을 못 치루는게 아닌가 노심초사였는데 다행히도 부모님과 함께 하는 학급별 입학식으로 환영해줄 수가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사상 처음 하루에 5번의 입학식을 치루느라 꽤 많이 힘들었지만 1년여 만에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참 감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사랑스런 신입생들이 6년간의 명지교육으로 건강하고 슬기롭게 성장하여 자랑스런 명지인이자 우리 나라와 전 세계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들이 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