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랑과 존중, 명지초등학교 교육의 시작입니다.

명지소식

명지 어린이 여러분, 보고 싶어요.

조회
: 4,377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3-08-18 22:39 트랙백
명지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긴 장마와 함께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방학 동안 모두 건강하게 잘 지냈지요?
방학 전에 계획했던 일들을 돌아보니 어때요? 잘 실천했나요?
 
여름 방학 동안 학교에서는 여름영어학교가 열려 참가한 3~6학년 어린이들이 배운 영어를 마음껏 활용하며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체험했고, 명지오케스트라단과 참빛선교단 어린이들이 학교에 나와 10월에 있을 음악학습발표회를 대비하여 연습을 했어요.
또한 방학 내내 독서하러 오는 대견한 친구들이 많이 있었어요. 때로는 부모님과 함께 도서실에서 책을 읽는 모습은 너무나 기특하고 보기에도 좋았어요.
 
선생님들께서도 방학 동안 여러분들을 더욱 잘 가르치시기 위해 연수(공부)를 많이 하셨어요. 수업에 필요한 연수는 물론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을 잘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지 다양한 연수를 받으셨지요.
금요일에는 선생님들께서 모두 출근하셔서 교실청소는 물론 수업준비까지 마치시고 여러분들이 어떻게 방학을 보내고 얼마나 자랐을까 궁금해 하셨어요. 개학하면 선생님들께 방학동안의 재미있던 이야기들을 말씀드리세요.
 
학교 행정실 선생님들은 전체 교실과 특별실, 복도 바닥을 깨끗이 청소하고 왁스를 바르는 작업을 하여 여러분들이 기분 좋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1,2학년 복도 카펫트 세탁을 하였고, 학교건물 외벽을 아름답게 칠을 했어요. 또한 사랑의 뜰 계단과 4학년 이야기 숲을 나무(데크)로 깔아서 여러분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어요.
19일 월요일 등교해 보면 학교가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해서 여러분의 기분이 더욱 상쾌할 거예요.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모든 선생님들은 개학날 아침이 기다려져요. 학교에는 온통 선생님과 여러분들의 반가운 인사로 생기가 넘치겠지요.
2학기에도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요.
 
2013년 8월 18일 저녁에
교장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