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음악학습 발표회가  10월 17일(토) 오후 2시에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명지의 음악학습발표회는 일부 재능이 뛰어난 어린이들만 발표하는 대회가 아니라 학년 전체 120명이 모두 하나가 되어 참여하는 음악회입니다.

  90여 명으로 구성된 명지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관현악 합주를 시작으로 명지합창단인 참빛선교단의 아름다운 합창, 노래와 율동, 난타가 어우러진 1학년의 깜찍한 공연,  노래와 합주로 이루어진  2학년의 공연, 꼬마 오케스트라 같은 멋진 3학년의 관현악합주, 가야금과 민요,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4학년의 우리 가락 좋을시고, 단지 리코더라는 악기 하나만으로 멋진 화음을 만들어내어 감동을 준 5학년의 리코더 합주, 가면까지 준비하여 연주한 오페라의 유령, 인디에나 존스 등  영화 음악을  오케스트라 같이 연주한 6학년의 수준 높은 공연, 명지 아빠들로만 구성된 파파싱어즈의 재치있는 공연 등 , 공연 하나하나마다  우레 같은 박수 소리가 그칠줄 모르는 감동적인 음악학습발표회였습니다.

   720명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명지음악학습발표회는 21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지의 축제이자 명지의 자랑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