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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

조회
: 202
작성자
: 최재원
작성일
: 19-11-11 11:22 트랙백

감사에서 나눔으로(26:11)

여러분은 매년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현대의 첫 번째 추수감사절을 맞이한 사람들은 감사와 감동이 넘쳤어요.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을 떠나 새로운 땅에 도착한 청교도들에서 처음 맞는 겨울은 너무 춥고 힘들었어요. 겨울을 지내는 동안 신대륙에 도착한 102명 중 47명이 추위와 배고픔으로 죽었어요. 그러나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항상 감사함에 있었대요. 하나님께서 착한 인디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주셨어요. 그리고 그 땅에 맞는 옥수수, , 보리를 심고 가을이 되어 첫 번째 열매를 거두었을 때 그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어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기뻐했어요. 특별히 그들은 자신들을 도와준 인디언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어요. 인디언들을 초대해서 함께 축제를 베풀었어요.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작이에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했어요. 이렇듯 감사와 나눔은 자기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함께할 사람, 함께 할 공동체가 있어야 해요. 그것은 바로 함께 나눔이에요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며 함께 나눈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요.

이스라엘에는 여러 가지 제사가 있는데 화목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화평해 지도록 드리는 제사에요. 누가 시켜서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기뻐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였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소, , 염소 등을 잡아 제사를 드렸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다른 제사와 달리 화목제물의 일부분은 꼭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라고 말씀하셨어요. 즉 화목제를 통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 혼자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했어요. 나누면 나눌수록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레위 사람과, 당신들 가운데서 사는 외국 사람과 함께,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과 당신들의 집안에 주신 온갖 좋은 것들을 누리십시오.”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복을 감사하되 우리 가족과 이웃, 심지어 우리 집에 머무는 손님도 함께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추수감사절을 맞은 오늘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함께 감사드리세요.  먹을 것을 주시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좋은 선생님, 좋은 학교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가 받은 것을 함께 나눌 사람들을 생각해 보세요.

한 끼 식사도 못하는 어려운 사람들, 그리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힘들어 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감사를 나누어 줍시다. 하나님은 오늘도 감사와 기쁨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사람들을 찾고 계세요. 우리 명지 어린이들이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가족과 친구,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길 바라요. 그래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나눔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요.